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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메커니즘과 시그널

주식투자의 본질

주식투자는 자본으로 수익을 거두기 위한 활동이다. 종목 선정을 위해 고심하는 이유도 결국 수익을 거두기 위함이다. 종목을 고르고 매매하는 것을 축구의 패스에 비유하면, 수익을 거두는 것은 '골'을 넣는 것과 같다. 시장을 보는 것과 실제로 자산을 운용하는 것은 다른 차원이다. 손실을 피하는 것을 넘어 더 큰 수익을 원한다면 시그널과 수익을 연결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시그널과 수익의 연결

방송이나 유튜브에 나오는 주식 전문가들의 이야기는 논리적이고 맞는 말 같지만, 그들을 따르는 투자자들이 손실을 보는 이유는 시그널만 보고 수익과 연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돈을 벌어본 사람만이 시그널과 수익을 동시에 볼 줄 안다. 시그널과 수익을 연결하는 작업은 뉴런과 시냅스의 연결과 비슷하다. 주식 투자의 기본은 지식이며, 지식이 연결되면서 시장이 보이기 시작한다.

주가 상승의 원리와 투자의 메커니즘

주가는 유동성, 실적, 그리고 기대감 때문에 상승한다. 유동성과 실적이 좋아지면서 동시에 기대감이 높아질 때를 캐치하면 된다. 중요한 것은 유동성과 실적, 기대감이 함께 상승하는 이벤트를 미리 알려주는 작은 시그널을 감지하는 것이다.

투자의 메커니즘 8단계

  1. 꾸준한 관찰을 통해 '지식'을 쌓는다.
  2. 없던 것이 생기고 있던 것이 사라지는 '시그널'을 발견한다.
  3. 자신만의 '투자 전략'을 결정한다.
  4. 매매 돌입 후 예상대로 돌아가는지 '관찰'한다.
  5. 생각 외의 변수가 생기는지 '감지'한다.
  6. 변화가 생겼을 경우 다각도로 검토 후 '대응'한다.
  7. 매매일지를 남겨 '반성'한다.
  8. 다시 관찰하고 지식을 쌓으며 앞의 과정을 '반복'한다.

1단계: 투자의 핵심 '지식'

투자에 있어 지식은 데이터베이스이다. 현재 발생한 시그널을 해석할 기반이 되는 것이다. 지식에는 시장의 기본 원리, 주식, 채권, 부동산, 파생상품 등 다양한 자산에 대한 이해와 정치, 경제, 사회 이슈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이 포함된다.

2단계: 지식을 깨우는 트리거 '시그널'

시그널은 투자자의 지식을 깨우는 트리거이다. 시그널도 지식이 있어야 발견할 수 있다. 주식시장에서 시그널은 하나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투자자마다 다르게 해석되고 적용된다.

3단계: '투자 전략'에 정답은 없다

시그널을 발견하고 지식을 기반으로 향후 전망을 예상했다면 투자 전략을 결정해야 한다. 투자 전략은 사람마다 다르고 투자 건마다 다를 수 있다.

4단계: 생각대로 돌아가는지 '관찰'하라

지식을 기반으로 시그널을 감지하고 투자 전략을 세워 매매에 돌입했다면 이제는 '자신의 예상대로 돌아가는지' 관찰해야 한다.

5단계: 변수는 디폴트, 변화를 '감지'하라

변화는 항상 존재하며, 대부분의 손실은 변화를 감지하지 못하는 데서 생긴다. 변화가 생겼을 때 이를 무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6단계: '대응'은 기계적으로

변화가 생겼다면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주가가 오르는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와 주가가 하락하는 악재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각각 어떻게 대응할지 결정해야 한다.

7단계: '반성'은 성장의 밑거름

반복되는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는 매매일지를 작성하고 자신의 실수를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고 자신감을 쌓아야 한다.

8단계: 이 모든 노력의 '반복'

주식 투자는 지속적인 반복과 노력이 필요하다. 성공한 투자자들은 매일 매매일지를 작성하고 종목을 분석하며 시장의 변화를 주는 뉴스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이런 노력이 결국 장기적인 성과를 만들어낸다.

 

없다가 생긴 것, 있다가 사라진 것

지금 우리는 시그널과 수익을 연결하고자 한다. 이미 존재하는 시그널과 이미 누군가는 내고 있는 수익을 연결하는 작업이다. 물론 시그널을 몰라도 수익을 낼 수 있고, 우연히 얻어 걸린 시그널로 수익을 낼 수도 있다. 우리는 그 수익이 왜 났는지 체크하고 다음번에는 더 확신을 갖고 수량을 실을 수 있는 훈련을 해나가는 것이다.

단 한 종목만 살 수 있다면?

만약 5년 전으로 돌아가서 딱 한 종목을 살 수 있다면 어떤 종목을 고를 것인가? 아마 그때는 관심에서 소외되었지만 지금은 가장 기대를 받고 있는 종목일 것이다. 주가는 기대감이며, 기대감은 유동성과 실적에서 나온다. 유동성과 실적에서 오는 기대감이 가장 강할 때 주가는 급등한다. 언제 기대감이 가장 강할까? 이 시점을 안다면 수익을 내기 편할 것이다.

2023년 5월에 대성미생물과 제일바이오가 상한가를 갔다. 4년 만에 구제역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2020년 3월 이후 진단기, 바이러스 치료, 비대면 관련주들이 급등한 이유는 코로나19의 창궐 때문이다. 없던 것이 생겨난 것이다. 원격 의료를 가로막던 규제가 사라질 때, 대마초 사용이 엄격히 금지됐다가 CBD오일로 허용될 때, 관세가 없어질 때 관련주들이 급등한다. 이 경우에는 있던 것이 사라진 것이다. 주식으로 큰돈을 버는 요체가 바로 여기에 있다.

없다가 생긴 것, 있다가 사라진 것

이 두 가지가 주식시장은 물론 인간에게 기대감을 가장 강하게 불러일으킨다. 여러분이 누구보다 빨리 이것을 포착해낸다면 압도적인 초과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역사는 반복된다

이처럼 없다가 생기고, 있다가 사라지면서 만들어내는 역사의 변화, 주가의 변화는 처음 있는 것이 아니다.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 매일 시장 정리를 하다 보면 이런 변화를 잘 캐치할 수 있게 된다. 매일 자료를 정리하다 보면 자연스레 반복되는 역사가 정리되고, 대수롭지 않게 다뤄진 정보가 때로는 굉장히 큰 시그널로 다가온다.

코로나19가 시작되고 진단, 치료주 등이 크게 상승했다고 했지만, 이는 과거에도 있었던 일이다. 2009년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신종플루의 치료제 타미플루를 개발한 회사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타미플루로 무려 10배의 가치 상승을 이뤘다.

주식 잘하는 법 "매일 관찰하라"

주식을 잘하기 위해서는 기대감이 증폭될 때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이 기대감은 없던 것이 생길 때, 있던 것이 사라질 때 가장 강해진다.

없던 코로나19가 생겨나고, 있던 규제가 사라질 때 '수혜' 업종이 탄생한다. 그래서 없다가 생긴 것, 있다가 사라진 것을 알아보는 눈을 가지면 된다. 이 관점이 예리해지면 생길 것 같다, 없어질 것 같다는 시그널을 감지하는 수준까지 이르게 된다.

이 능력을 가지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바로 '관찰'이다. 관찰을 통해 지식을 쌓고, 관찰을 통해 시그널을 캐치하고, 관찰을 통해 편입한 종목의 변화를 감지하고, 관찰을 통해 대응할 근거를 찾아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구별하라

투자에 가장 적합한 때는 언제일까? 주가가 쌀 때다. 그리고 주식이 가장 싼 순간은 불확실성이 리스크로 바뀔 때이다. 보통 불확실성과 리스크를 구별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일반 개인 투자자는 물론 기관 투자자들도 혼용할 때가 많다. 하지만 없다가 생긴 것, 있다가 사라진 것의 시그널을 찾는 사람이라면 이 둘은 반드시 구별해야 한다.

불확실성과 리스크의 정의

불확실성과 리스크는 모두 미래의 결과에 대한 미지수를 포함하고 있다. 하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다. 불확실성은 측정이 불가능하고 리스크는 명확하게 측정 가능하다.

불확실성은 미래의 가능한 결과에 대한 확률분포가 없거나 불가능하거나 알 수 없는 상황을 말한다. 예를 들면 2022년 1월부터 미국이 테이퍼링을 언제 할지, 얼마나 할지, 금리를 언제 올릴지, 얼마나 올릴지에 대한 것들이다. 불확실할 때는 보통 주가가 빠진다.

리스크는 미래의 가능한 결과에 대해 확률이 있다. 예상 가능한 순간이다. 호재든 악재든 나와 있는 경우로, 측정이 가능하다. 불확실성은 결국 리스크로 확정된다. 예를 들면 2022년에 언제까지 올릴지 알 수 없었던 금리는 11월로 접어들면서 2023년에 멈추는 것을 시사하기 시작한다. 즉, 테이퍼링을 언제 한다, 얼마큼 금리를 올리겠다, 금리를 언제 올리겠다, 언제 내리겠다, 얼마나 올리고 얼마나 인하하겠다고 확정 지은 것을 말한다.

더 간단히 말하면 주사위이다. 주사위는 어떤 숫자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1부터 6까지 중에 한 개는 나온다. 불확실성은 일단 그게 주사위는 맞는지, 면은 6개인지 사실은 36개인지 216개인지 알 수 없는 상태인 것이다. 업사이드 리스크로 확정되면 주가가 오르고, 다운사이드 리스크로 확정되면 주가는 빠진다.

업사이드 리스크는 공감이 필요하다

주가가 빠질 때는 오만가지 이유가 다 붙는다. 즉 의견이 모아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수면 아래 있던 악재들이 부각된다. 새로운 게 아니라 이미 알려져 있던 악재가 떨어질 때가 되니까 더 크게 다가오는 것이다. 여러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영향을 준다.

하지만 주가가 오를 때는 반드시 공감이 필요하다. 시장 참여자들이 그 회사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으로 기대하는 공감이 일었을 때 매수 수요가 늘어나면서 주가가 오른다. 그래서 불확실성 해소라는 것이 주식시장에서 중요한 시그널이 되는 것이다.

모두가 긴가민가할 때 주가는 보통 하락한다. 인간의 본능은 일단 안전을 바라고 그것은 무포트(보유 종목 없음)로 이어진다. 그러다가 호재로 인식되면 재빠르게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주가가 상승하게 된다. 결국 남들보다 반 발짝 빠르게 확신하고 결정하는 사람들이 돈을 번다.

종목을 선택하는 기준

재료, 차트, 거래량의 3원칙

소득의 세 가지 분류는 노동소득, 자본소득, 연금소득이다. 우리가 이 책에서 공부하고 있는 것은 자본소득의 일종이다. 자본소득에는 주식뿐만 아니라 부동산, 채권도 있다.

유난히 주식이 허들이 낮다. 1만 원만 있어도 버튼만 누를 줄 알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개인 투자자의 첫 주식투자는 '귀동냥'일 확률이 상당히 높다. 직장 동료나 친구 등 지인이나 유튜브, 초록창의 종목 게시판, 텔레그램방, 블로그나 커뮤니티 등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듣고 '이거구나!' 하며 투자에 나선다.

대부분 손실로 마감한다. 운 좋게 첫 투자로 수익을 거뒀다면 그게 더 큰 독이 돼서 돌아온다. 인지편향과 확증편향에 사로잡혀 결국에는 거뒀던 수익마저 잃는다. 저도 처음엔 그랬다. 아무 이유 없이 그냥 갑자기 매수세 나오는 종목을 따라 살 정도였다. 주가가 빠지는데도 '오를 거야(제발)' 기도하면서 버티다가 상장폐지돼서 깡통도 찼다.

종목을 고르는 데 아무런 원칙이 없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2015년부터 제대로 공부하며 본격적으로 투자하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저만의 원칙이 생겼다. 원칙이라고 대단한 것은 아니다. 하루도 빼

놓지 않고 매매하고 정리하면서 깨달은 '종목에 대한 관점'이었다.

  1. 주가를 급등시키는 주요 재료를 가진 종목
  2. 단기, 중기, 장기 이평선 조정 상태거나 바닥 차트인 종목
  3. 과거에 1과 2가 동시에 발현됐을 때 상한가를 기록했거나 거래량이 1000만 주 이상 터진 종목

2015년은 재료에 집중했고, 2016년에는 차트에 집중했다. 그리고 2017년 재료와 차트를 함께 보는 방법을, 둘 사이에는 거래량이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이 깨달음으로 2017년 3월에 처음 월 1억 원의 수익을 기록했다. 그해 5월에는 누적 수익 10억, 10월에는 20억, 12월 말에는 30억을 달성했다.

나만의 확고한 원칙이 생기자 종목 찾기는 더욱 속도가 붙고 정교해졌다. 항상 재료, 차트, 거래량이 갖춰진 종목을 반복해서 찾았다. 이 과정에서 깨달은 내용을 정리한 것이 제 첫 단행본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2019)이다. 거래량, 차트, 재료를 중심으로 한 저만의 단기투자 관점을 소개했다.

재료, 차트, 거래량을 '현재'로 만드는 요소

재료와 차트, 거래량을 중심으로 한 매매 원칙이 전지전능한 것은 아니다. 이렇게 세 가지가 모두 갖춰졌다고 생각한 종목들도 아예 반응을 안 해서 약손절(조금 손해 하거나 본전) 하고 나왔는데, 다음 날이나 5거래일 이내에 급등하는 경우가 참 많았다.

이른바 엇박자다. 예측은 맞았는데 수익은 거두지 못하는 상황을 자주 겪자 자괴감이 심했다. '내가 이렇게 엇박자를 자주 타는 건 결국 내 실력이 부족한 것 아닌가. 이 생활을 계속해도 될까?' 고민이 많았다. 주변에 물어봐도 돌아오는 명확한 답은 없었다. 제 머릿속은 온통 '어떻게 하면 엇박자를 잡을 수 있을까?'였다.

그러던 어느 날 퇴근길에 갑자기 깨달음이 왔다. 생각의 레벨이 한 단계 성장한 느낌과 함께였다. 시황이 답이었다. 아무리 재료, 차트, 거래량이 과거에 확인된 종목이라 하더라도 그날 시장에서 관심을 갖고 거래되는 섹터(테마)가 아니면 부각되지 않았다.

시황, 즉 오늘의 테마가 중요했다. '재료, 차트, 거래량'에 더해 시황까지 연결시키며 투자하는 방법이 성공적인 투자로 이어졌다.

 

손절의 용기, 익절의 지혜

손절과 익절은 인성적 자산

투자자는 종목 편입과 동시에 손절과 익절을 염두에 둬야 한다. 손절은 괴롭고 익절 역시 팔고 나서 더 올라가니 아쉬운 것은 매한가지이다. 다만 손절은 후회의 감정이 더 강하다.

적확한 손절과 적절한 익절은 투자자의 이해도, 판단력, 그리고 통제력이 동시에 필요한 고도의 영역이다. 손절은 투자자가 투자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인정하고 더 큰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투자를 중단하는 '용기'를 필요로 한다. 반면에 익절은 수익이 발생했을 때 그 수익을 확정 짓고 추가적인 수익 기회를 포기하는 대신 리스크를 관리하는 '지혜'를 요구한다. 손절의 용기와 익절의 지혜는 성공하는 투자자의 중요한 인성적 자산이다.

원칙을 세우자

아무리 위대한 투자자라도 시장의 변화 앞에서는 겸손해야 한다. 모든 것을 준비했어도 예상할 수 없는 시장의 큰 변화가 생겼다면 전략을 수정해야 한다. 손절과 익절의 원칙을 세워두는 것이 중요하다.

  • 종목을 포트에 편입한 이유를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동시에 손실 한도를 설정해야 한다.
  • 어느 정도 퍼센티지(%)까지 손실이 나면 기계적으로 손절해야 한다. 신뢰할 수 없는 정보로 매수했다면 실수를 깨닫는 즉시 매도해야 한다.
  • 오래, 안정적으로 투자하기 위해서는 공부에 기반해야 한다. 최소한 그날 시장의 지수가 오르고 떨어지는 이유는 알아야 한다.
  • 매수한 종목에 대해 과도한 기대감이나 욕심이 생긴다면 물량을 줄여야 한다.
  • 목표 수익률에 도달한다면 익절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 주가가 상승할 것 같아서 더 사고 싶다면 즉시 익절해야 한다.
  • 수익 중일수록 자만하지 말고 포트폴리오를 점검해야 한다.

트레이더는 늘 들이대야 한다

트레이더는 변동성을 크게 보지만 인베스터는 변동성을 거의 염두에 두지 않는다. 매도 후 급등에 대해 후회한다면 트레이더일 것이다. 트레이더는 늘 들이댈 뿐, 다음 날 오르는 것은 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야 한다.

트레이더로서 재료, 차트, 거래량을 확인했지만 시황이 맞지 않다고 판단하고 매도했다면, 그것은 원칙을 지킨 매매이다. 자금이 적을 때는 트레이더로서 매매하는 것이 맞다. 다음 날 상한가 갔다고 아쉬워하면 나쁜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 원칙을 지켜가는 사람만이 한계를 돌파할 수 있다.

손절은 과정에 불과하다

손절은 앞으로 자신의 투자가 완성되기 위한 과정이다. 익절 역시 더 큰 투자자가 되기 위한 당연한 과정이다. 욕심이 크다면 그만큼 욕심을 조절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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