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야기

아침에 쓰레기 버리고 커피나 마셔하지 나왔는데.. 지갑을 안가지고 버릴 쓰레기만 챙겨나왔더라..그래서 다시 지갑가지러 집에 돌아왔는데, 안버린 쓰레기가 남아있더라.ADHD진단 전에는 그냥 덜렁이라고 생각했던이런 부분들이 한동안 약을 먹고서는 괜찮아졌었다.근데 깜빡하고 약을 안먹었을때 이런 상황이 생기면 놀라곤한다. 그래서 유튜브에서 한번 찾아봤다 'ADHD 극복 방법' ㅋㅋ영상을 보고 너무 놀랐던게 내가 어려워하는것들을 콕집어 이야기 해주시는걸 보고 놀랐다...나와 같은 분들이 있다면 참고해보시길 ㅎㅎ 성인 ADHD, 약물치료가 꼭 필요할까? 전문의가 말하는 현명한 ADHD 극복 방법 | (ep12) [너와 나의 F코드] 성인 ADHD 치료는 개인 맞춤형 접근이 필요하다.ADHD의 증상은 성인에서 다르게..

퇴근하고 집에오면 항상 밤이다. 언제나 같은 시간은 아니지만, 항상 비슷한 느낌의 냄새와 사람들과 같은 거리를 느끼며 집으로 걸어온다. 웃으며 떠는 사람들도 있고 소소하게 자기 핸드폰이나 보는 사람들도 있다. 대중교통에선 나도 모르게 남의 핸드폰을 훔쳐보게 되는데 ㅋㅋ 정말 다양한걸 본다. 쇼츠, 릴스, 카톡, 웹소설 등등 난 이상하게 대중교통에서 뭘 안보게 되더라. 그냥 창밖이나 보면서 멍때리는게 좋은것 같다. 예전엔 창밖을 보면서 이런저런 구경할 거리가 많았던 것같은데, 그것도 계속 보니까 매일 같은 생각만 하게 된다. 지금 생각하면,, 매일 같은 장면이나 같은 환경에서 새로운 생각이나 감정을 갖게 되질 않으니 창의력도 줄어드나 싶다. 집으로 돌아간다는 건 하루의 2부가 시작되는 거니까. 아침이랑은 ..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말자. 내가 원망하면 계속 내 머릿속에 그 원망의 대상이 떠오르고 그게 내가 될 수도 있다. 그 대상을 내 머릿속에 두지 말고 놓아주자. 나를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미워하지 않고 원망하지 않고 아무 감정 없이 놓아주는 것이다. 나는 그 원망하는 대상이 없으면, 자유로워지고 나자신 그대로 살 수 있다. 그니까, 날 위해 미워하지 말자.

남들 다 한다는건 한번 해보려고 블로그를 개설해봤어요. 글을 쓰는 것 자체가 너무 어색해서 할 말이 없을 것 같은데, 이걸로 누군가와 소통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